-
[97 일본의 영컬처]上.영상문화로 달린다
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온통 보고 즐기는 매체들에 둘러싸여 있다. 텔레비젼·비디오·전자오락·영화…. 여기에 학교 교육마저도 시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바야흐로 눈
-
엄마에 대한 묵직한 질문, 그리고 빛나는 디테일
사람이 속물이 되는 순간은 부모가 되는 순간이라고, 개인적으로 생각해 왔다. 자식을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파는 것이 부모니 말이다. 좀 과장하자면 자식 사랑은, 때로 인
-
[새비디오] 스릴씨커 外
□ 스릴씨커(우성.12세 이용가) 시나리오가 일단 기발하다. 지구촌의 대규모 참사 현장이 미래엔 관광 상품으로 팔린다. 시간 이동을 통해 미래의 지구인이 '타이타닉호 침몰' 등을
-
테라로사, 자연목장 … 그녀를 유혹해볼까
대관령 양떼목장(왼쪽)과 자연목장,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정인과 성기. 영화를 보면서 촬영지가 어딜까 궁금한 적 많으셨죠? 이제 ‘시네마 투어’가 한 달에 한 번 그 궁금증을
-
존재감 너무나 큰 ‘아버지 미야자키 하야오’ 내 작품에 눈물 훔쳤죠
3D의 물결 속에서도 수작업을 통한 셀(Cell) 애니메이션을 고집하고 있는 ‘코쿠리코 언덕에서’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.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“셀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우위는
-
② 광고·홍보 : 男부럽지 않다, 우먼 PoweR
광고·홍보대행 등 PR업계의 여성 최고경영자(CEO)들은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. 경쟁사와 마주쳐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밤에는 고객 접대를 위해 술자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
-
‘장희빈’‘사모곡’ 히트시킨 사극의 대가
드라마 작가 임충 ‘장희빈’‘사모곡’ 등 인기 사극을 집필한 드라마 작가 임충(본명 임충희·사진) 씨가 28일 오전 별세했다. 79세. 지난해 4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
-
"美 원로배우 더스틴 호프만 32년 전 17세 인턴 성희롱"
[사진 영화 '에시오 트롯: 거북아 거북아' 스틸컷]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 이후 '미투 캠페인'이 확산하면서 배우·감독·제작자 등에 대한
-
[매거진M] '스타워즈'의 영원한 레아 공주, 캐리 피셔 결국 눈감다
[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전설적인 SF영화 ‘스타워즈’ 시리즈(1977~)에서 레아 공주로 출연한 미국 배우 캐리 피셔가 27일(현지시간) 60세로 세상을 떠났다.피셔는
-
[이영희의 사소한 취향] 엄마가 된다는 것 ‘늑대아이’
이영희문화 스포츠부문 기자 그러길래 남자의 쓸쓸한 뒷모습 같은 데 반해서는 안 되는 거다. 애니메이션 ‘늑대아이’의 주인공 하나(花)는 대학 강의실에서 왠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
-
‘일잘러’ 개발자 넘치는 곳…요즘 스타트업, 베트남 간다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미치거나 혹은 떠나거나, 베트남 전 국민 9800만 명 중 60%는 은행계좌가 없지만, 77%는 스마트폰을 쓰는 나라. 30년 전 한국처럼 성장 욕구가 곳
-
[리셋 코리아] 영화감독·작가에게 저작권은 없나
이윤정 영화감독·DGK 부대표 “저작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서 한국의 감독과 작가들이 저작자로서의 위치를 되찾고, 창작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.” 미국
-
'오겜' 배우들 모시기 전쟁…넷플릭스·디즈니·애플TV 줄섰다
영화 ‘다만 악에서 구하소서’(2020)에서 킬러 레이 역을 맡은 이정재. 레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를 기획 중이다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‘오징어 게임’이
-
애플이 1000억 들인 '윤여정판 대부' 파친코…일본만 딴지 왜
애플TV+드라마 '파친코' 시즌1의 5번째 에피소드가 지난 8일 공개됐다. 주인공 선자(윤여정, 왼쪽)는 아들 모자수(아라이 소지)와 1931년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며 떠났던 고
-
오겜·지옥·지우학 세계 1위 휩쓸어도…한국은 못 웃는다 [K콘텐트의 불안한 흥행]
지난해 히트작인 '오징어 게임'과 넷플릭스 로고. [셔터스톡] 지난해 '오징어 게임'과 '지옥'. 올해는 '지금 우리 학교는'.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강타한 '코리안
-
메가박스서 독립한 플러스엠, D.P·지옥 성공 전략 이어간다
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홍정인 대표이사. 사진 플러스엠 투자·배급사 플러스엠이 기존 메가박스중앙㈜플러스엠에서 ‘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’로 사명을 바꾸고 브랜드를 분리했다. 플러
-
'넌 가끔가다~' 쓴 원태연 시인, 20년 만에 새 시집 냈다
외모만 보고 '강력반 형사'로 직업을 유추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원태연은 사격 선수, 영화감독 등을 거쳐 지금은 시인과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. 사진 tvN 이 남자는 다채로
-
‘로맨스 여왕’ 송혜교·김은숙…그들이 손잡은 잔혹 복수극 유료 전용
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에서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는 성공을 거둔 배경엔 오리지널 시리즈가 있다.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으며 플랫폼 마케팅에 성공
-
안전빵 없는 넥슨 신작 5건…“베팅 하고도 후덜덜했다” 유료 전용
Today's Interview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잘돼도, 잘 안 돼도 존속이 어려운 것은? 게임회사다. 출시 전 ‘망할 듯’ 하면 엎어지고, ‘잘될 듯’ 해도 개발진과 경영
-
'옥자' 보러 오셨어요? 넷플릭스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추천작
[매거진M] 화제작 ‘옥자’(봉준호 감독)가 6월 29일 넷플릭스(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)와 영화관에서 동시에 공개됐다. ‘옥자’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가입한 독자들을 위해
-
"바보도 사기꾼도 아니다"…이정재, NYT 선정 '2021 깜짝스타'
지난달 미국 '고담 어워즈'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재. 넷플릭스 시리즈 '오징어 게임'은 지난달 '2021 고담 어워즈'에서 '획기적인 시리즈-40분 이상 장편' 부문에 선정됐다.
-
전 세계 1억 가구가 함께 봤다..K드라마 성공공식 오징어게임 [2021 리뷰]
━ ⑥·〈끝〉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‘오징어 게임’은 불평등한 사회를 단순화한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내 2021년 하반기 전 세계의 인기를 끌었다. [사진 넷플릭스